페어팩스 교육위,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 확정
2025-05-30 (금) 08:09:05
이창열 기자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 만장일치로 2026 회계연도 예산을 40억 달러로 확정했다. 교육청은 1억2,100만달러에 달하는 예산 부족을 메우기 위해 당초 합의됐던 7% 교직원 인상안은 6%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페어팩스 교육노조 소속 직원들에게 적용된다. 노조에 소속되지 않은 일반 직원들은 5% 인상을 받게 된다.
교육청은 카운티로부터 2억6,800만 달러의 이전 지원금 증액을 요청했으나,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가 이달 초 승인한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1억8천만달러의 증액만이 포함됐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