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타민족도 포함할 계획”
2025-05-28 (수) 07:40:19
이창열 기자
제45대 리치몬드 한인회 회장에 황재광 현 회장(58세·사진)이 연임됐다. 부회장은 김은호 전 회장이 연임됐다.
리치몬드한인회는 지난 5월 23일 영빈관 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황 회장과 김 부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황 회장과 김 부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6월부터 새로 시작된다.
황재광 신임회장은 2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새 임기 동안에는 우리 한인 1세들을 중심으로 시니어들을 돕고 현재 한인 자녀들에게만 주는 장학금을 타민족도 포함할 계획”이라면서 “구체적인 계획은 임원들과 상의해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리치몬드한인회는 8월9일(토) 8.15 광복절 경축 기념행사, 8월24일(일) 장학기금모금골프대회, 12월20일(토) 송년모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황 신임회장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1992년 도미, 앨라배마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피터스버그 소재 버지니아 주립대학(Virginia State University) 경제학과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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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