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들의 벗,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 장례 엄수

2025-05-28 (수) 07:36:44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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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의 벗,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 장례 엄수
지난 21일 75세를 일기로 타계한 한인들의 벗, 제리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민, 버지니아)의 장례가 27일 엄수됐다.

장례식은 이날 레스턴 소재 헤리티지 펠로우십 교회에서 진행됐으며 한인으로는 황원균 전 버지니아 한인회장, 해롤드 변 버지니아 법무장관 보좌관, 전경숙 버지니아 아태연합회장, 실비아 패튼 미주한인민주당 총연합회 초대회장, 이현정 워싱턴과학기술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장례식에 앞서 26일에는 페어팩스 메모리얼 장의사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추모시간도 마련됐다. 황원균 전 버지니아 한인회장은“26일에는 3시간을 기다려 유가족을 만나, 한인사회의 위로를 전하고 27일 장례식에도 참석했다”면서“그는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27일 장례식에는 팀 케인 연방 상원의원, 제프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을 포함해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조현동 주미대사는 화환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 사진은 27일 장례식 모습.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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