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러싱 키세나팍에 ´보안카메라´ 7대 설치

2025-05-16 (금) 02:17:22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 대낮 어린이 성폭행 사건 계기

플러싱 키세나팍에 ´보안카메라´ 7대 설치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이 키세나 코리도 팍 인접 지역에 설치된 경찰 보안카메라를 소개하고 있다. <샌드라 황 시의원실 제공>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퀸즈 플러싱 키세나팍에 ‘NYPD 보안카메라’(NYPD Security Camera)가 설치됐다.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은 15일 “플러싱 ‘키세나코리도 팍’(Kissena Corridor Park)과 공원 인접 IS237, 동서국제학교(East-West International School) 주변 등에 총 7대의 경찰 감시카메라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찰 보안카메라 설치는 황 의원이 뉴욕시 예산 50만달러를 끌어오면서 가능해졌다.
황 의원은 지난해 여름 키세나 코리도 팍에서 10대 소녀가 대낮에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후 공원 내 경찰 보안카메라 설치를 강력 촉구한바 있다.

황 의원은 “아이들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경찰 보안카메라가 공원을 방문한 아이들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을 24시간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