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회·신한국식당, 어버이날 맞아 어른신들 대접
2025-05-14 (수) 04:14:31
이수경 기자

몬트레이 한인회와 신한국식당은 지난 5일 공동 주최로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마리나시에 위치한 신한국식당에서 열었다. 오른쪽줄 뒤에서부터 박승규 사장, 박희례 회장.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박희례)와 신한국식당(사장 박승규)이 지난 5일 공동 주최로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마리나시에 위치한 신한국식당에서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한인사회의 유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성껏 준비된 떡국과 디저트가 제공되었고,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어르신들은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희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한인회가 계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규 사장은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했는데, 이번에 한인회와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울에서 직접 준비해온 전통 챠임벨을 기념 선물로 증정하며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이날 한인회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 기념 행사에 대한 간단한 논의를 진행하며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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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