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터뷰] “언제 어디서나 쉽고 안전하게… 안심 해외 송금”

2025-05-13 (화) 12:00:00 원정희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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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어바알리 전윤하 북미법인장
▶ 100만 고객이 선택한 글로벌 송금 플랫폼

▶ 24시간 모바일 서비스·11개 언어 고객지원
▶ 낮은 수수료에 개인·기업 송금까지 ‘인기’

[인터뷰] “언제 어디서나 쉽고 안전하게… 안심 해외 송금”

와이어바알리 전윤하 북미법인장 겸 CMO는 “더 많은 고객이 와이어바알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 송금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정희 객원 기자]

요즘같이 전 세계가 연결된 시대, 해외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돈을 보내야 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 송금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런 가운데 한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 있다. 바로 해외 송금 전문 기업 ‘와이어바알리’(WireBarley)다. 최근 고객 100만명 돌파를 달성하는 등 송금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와이어바알리의 전윤하 북미법인장 겸 CMO(이하 법인장)를 만나 해외 송금 시장의 변화와 와이어바알리만의 강점,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2024년 12월부터 미국 사업 확장을 위해 LA에 주재하며 북미 사업 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전윤하 법인장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및 언론정보학을 전공한 후, SC제일은행과 글로벌 PR 회사 에델만 한국 지사에서 13년간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맡아왔다.

2021년 와이어바알리에 합류한 이후 본사 마케팅 실장을 거쳐 현재는 미국과 캐나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전 법인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쉽고 따뜻한 송금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강조했다.


와이어바알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동문인 유중원, 윤태중, 김원재 세 명의 공동 창업자가 2016년 설립한 핀테크 기업이다. 현재 유중원 대표는 본사 CEO이자 북미법인 공동 법인장을 맡고 있으며, 윤태중 부사장은 COO 겸 CFO, 김원재 의장은 호주·뉴질랜드 법인을 총괄하고 있다. 세 창업자는 각자의 금융 및 IT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송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왔다.

2017년 호주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와이어바알리는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홍콩, 베트남 등 7개국에서 46개국으로의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국과 미국은 물론, 아시아 각국 간의 송금도 가능하며. 개인은 물론 비즈니스 송금도 지원해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와이어바알리의 강점은 단연 ‘간편함’과 ‘신뢰’다. 모바일 앱 기반의 24시간 송금 서비스, 유리한 환율, 낮은 수수료, 양방향 송금 시스템은 물론, 11개 언어로 제공되는 다국어 고객 상담 서비스는 글로벌 고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전윤하 법인장은 “해외 송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안전”이라며, “와이어바알리는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송금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기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안전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인사회의 추천과 긍정적인 리뷰가 와이어바알리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간편하고 정직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와이어바알리는 단순 송금을 넘어 크로스보더(또는 ‘국경간) 결제 및 금융 서비스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층을 위해 한국어 전화 상담도 운영 중이며, 한인 커뮤니티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서비스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송금, 아직도 복잡하고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와이어바알리를 통해 쉽고 안전한 송금 경험을 시작해 보자. 신뢰받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도약 중인 와이어바알리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고객센터: (855)582-1024 (한국어 상담 가능) ▲웹사이트: www.wirebarley.com

<원정희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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