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평통 시애틀협, 산불피해성금 1,500만원 전달...앵커리지ㆍ포틀랜드지회 함께 모금해 경북도에 전달키로

2025-05-08 (목) 04: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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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시애틀협, 산불피해성금 1,500만원 전달...앵커리지ㆍ포틀랜드지회 함께 모금해 경북도에 전달키로

김수영 회장 등 평통 시애틀협의회 임원들이 산불성금 1,500만원을 전달하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수영)는 앵커리지 지회(지회장 최한기) 및 포틀랜드지회 (지회장 송영욱)와 함께 한국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벌여 모은 성금 1,500 만원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에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운동은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부의장 강일한)가 하와이에서 개최한 미주 운영위원회(미국, 캐나다, 중남미지역 20명의 협의회장) 1분기 정기회의에서 결정됐으며 각 협의회 별로 산불 피해 복구 기금을 모금해 경상북도로 송금하기로 결정하면서 진행됐다.
김수영 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은 “대규모 산불에 피해를 본 고통받는 고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경상북도 산불 피해복구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특별히 송영욱 포틀랜드지회장과 최한기 앵커리지 지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평소에도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연대 실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서북미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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