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넌 테일러(Shannon Taylor) 버지니아 법무장관 민주당 경선 후보(57, 헨라이코 카운티 검사장)가 지난 4일 비엔나지역에서 후원모금 행사를 갖고 1만6,000여달러를 모금했다.

섀넌 후보는 이날“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한 행정명령으로 버지니아가 마땅히 받아야 할 돈이 주정부로 오지 않음에도 제이슨 미야레스 법무장관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관만 하고 있어 법무장관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데이빗 마스던·사담 살림 주상원의원, 크리스 팰컨 페어팩스 카운티 법원 서기 등 정치인과 전경숙 버지니아아태계연합회장 등 한인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왼쪽부터 살림 의원, 테일러 후보, 마스던 의원, 전경숙 회장. 민주당 경선은 내달 17일 실시되며 섀넌 후보는 제이 존스 전 주하원의원(변호사)과 맞붙는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