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리실 산하 통일연구원 워싱턴 평통 사무실 방문

왼쪽부터 백승준 부연구위원, 정성윤 선임연구위원, 이문형 평통 간사, 김민성 부연구위원.
국무총리(국무조정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의 연구원 4명이 30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정성윤 선임연구위원은 “통일부의 의뢰를 받아 ‘통일플러스센터’ 해외 설립 사전 연구를 위해 미 동부 3개 도시를 방문하기 위해 방미했다”면서 “뉴욕과 필라델피아에 이어 워싱턴을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했다”고 말했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가 운영하는 통일 관련 교육, 상담, 체험,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주 목적으로 현재 인천, 춘천, 목포 등 주요 도시에 설치되어 있다.
정성윤 선임연구원은 이날 이문형 워싱턴 평통 간사 및 취재진에게 한인커뮤니티센터 내 공간이 어떻게 되는지, 1·2층 강당 등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정 선임연구원은 ‘해외 설립 사전 연구’라고 강조했지만 워싱턴이 갖는 중요성을 고려한다면 통일플러스센터가 워싱턴에 설치될 가능성도 있다.
통일연구원 방문단은 정성윤 선임 연구원과 하경석·백승준·김민성 부연구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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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