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솔로몬 보험그룹’… 미 서부 본격 진출

2025-04-25 (금) 12:00:00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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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1(k)·IRA 은퇴 플랜

▶ 다양한 보험·재정 상품
▶ 한인 위한 맞춤 서비스

한인 ‘솔로몬 보험그룹’… 미 서부 본격 진출

미 동부 지역에서 보험·재정 서비스 업계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한인 ‘솔로몬 보험그룹’이 미 서부지역에 본격 진출한다. [솔로몬 보험 제공]

미 동부 지역에서 보험·재정 서비스 업계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한인 ‘솔로몬 보험그룹’(Solomon Agency·대표 하용화)이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미 서부 지역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4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미 최대 아시아계 종합 보험 에이전시 중 하나인 솔로몬 보험그룹은 가주 등 미 서부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솔로몬 보험그룹은 벨플라워 지역에 미 서부지역 본부를 최근 오픈했다.

솔로몬 보험그룹은 1992년 뉴욕 베이사이드에서 시작해 한국계 커뮤니티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했다.


‘고객 이익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재정 안정과 미래 설계에 주력하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 리더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뉴저지, 조지아, 텍사스 등 미 전역과 한국, 베트남까지 확장, 미 동부 최대 아시아계 보험 에이전시로 우뚝 섰다.
한인 ‘솔로몬 보험그룹’… 미 서부 본격 진출

하용화 회장. [솔로몬 보험 제공]


솔로몬 보험그룹을 창업한 하용화 회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 동부 한인사회에서 다양한 기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솔로몬 보험그룹은 미 동부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미 서부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다양한 인종과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은퇴 준비자들이 많은 캘리포니아는 솔로몬의 전문성이 빛날 최적의 시장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솔로몬 보험그룹은 현지 업체·커뮤니티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솔로몬 보험그룹의 최대 강점은 은퇴 플랜 설계다. 401(k), 403(b), TSP, IRA 등 퇴직연금을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연금 플랜으로 전환한다.

특히 24년의 재정 어드바이저 경험을 갖고 있는 앤디 김 본부장은 동부 지역 수천 고객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은퇴 플랜과 연금 상품을 맞춤 설계해준다. 이와 더불어 솔로몬은 다양한 생명보험 상품과 혁신적 장기간호보험(LTCI)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상품과 캐시 인뎀니티 LTCI를 제공한다.

솔로몬 보험그룹은 “고객이 솔로몬을 선택하는 이유는 사람이라는 철학 아래 고객의 인생 파트너를 목표로 열심히 뛸 것”이라며 “전문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일대일 및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며, 동부의 성공을 서부에서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213)308-7878, 웹사이트: www.solomonus.com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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