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인종 공인회계사·커뮤니티 리더 등, 뉴욕·뉴저지 일원 140여명 참석

신시스가 19일 마련한 다문화 커뮤니티를 위한 재정전문가 커리어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시스 제공]
종합 금융 재정전문 마케팅 회사인 ‘신시스’(SYNCIS)가 지난 19일 뉴저지 포트리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에서 개최한 다문화 커뮤니티를 위한 재정전문가 커리어 세미가가 성황리에 열렸다.
‘UNITED BPM’(연합비지니스미팅)이란 제목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140여명이 참석해 재정 전문가 커리어에 대한 각종 정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네팔, 남미, 파키스탄, 필리핀,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에콰도르, 터키, 가나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공인회계사와 커뮤니티 리더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YNCIS는 앞으로 이들과 함께 각 커뮤니티 내에서 영향력을 갖춘 차세대 리더들을 양성하고, 그들이 재정 교육과 리더십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신시스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다문화 운동(Multicultural Movement)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시스는 현재 다양한 이민자 커뮤니티가 재정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 운동은 뉴욕, 뉴저지, 조지아, 텍사스, 캘리포니아, 시카고, 시애틀, 콜로라도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소피아 신시스 총괄이사는 “이민자들에게는 늘 아메리칸드림이 있지만 막연한 희망만으로는 부족하다. 신시스는 실질적인 은퇴 준비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자산이전 전략 같은 전문교육을 커뮤니티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시스는 오는 5월10일 뉴저지 포트리 하얏트 플레이스에서 “Next Level Wealth Experience”란 주제로 재정전문가 커리어 세미나를 마련할 예정이다.
소피아 이 총괄이사는 “세미나는 영어로 진행되며, 타인종 재정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