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교회 할렐루야 찬양대가 부활절 칸타타‘증인들의 고백’을 공연하고 있다.
볼티모어교회(정진부 목사)는 부활절 칸타타로 뜨거운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할렐루야 찬양대(위원장 신승철·대장 구인숙)는 20일 1부 부활 주일예배에 이어진 2부에서 부활절 칸타타 ‘증인들의 고백’으로 예수 부활의 기쁨을 선포했다.
지휘자 지영호, 반주자 조준휘, 소프라노 이성현과 김리라, 바리톤 로이, 테너 김조수아 씨와 드럼, 기타, 키보드, 피아노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찬양대는 ‘호산나’를 시작으로 ‘발을 씻기셨네’, ‘겟세마네의 기도’,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네’, ‘부활의 소식’, ‘함께 찬양드리세’ 등 찬양 11곡의 주옥같은 선율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내 증인이 되리라’로 부활의 메시지를 선포하며 장엄하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건 장로와 김영애 권사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찬양대원들은 “10여 년 만에 재개된 볼티모어교회의 부활절 칸타타 공연은 교인은 물론 우리 찬양대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 주었다”며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시고 다시 부활하신 사건을 통해 주신 메시지와 은혜를 잊지 말아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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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