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봄과 여름 헤어 컬러 트렌드는 ‘kick’

2025-04-16 (수) 12:00:00 박솔리 기자
크게 작게

▶ 잇츠 에이블 신 컬러… 감각적인 세가지 스타일 제안

▶ 의상·포즈·헤어의 킥은 ‘소녀들의 킥킥대는 웃음 소리’

올 봄과 여름 헤어 컬러 트렌드는 ‘kick’

[사진제공=아모스프로페셔널]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라브 이재영 원장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 룩 ‘Kick’을 발표했다. 이번 테마는 무언가 절묘하게 들어맞았을 때의 쾌감과 스릴을 비주얼적으로 표현했다.

의상의 킥, 포즈의 킥, 헤어의 킥은 소녀들의 킥킥대는 웃음 소리와 함께 영국 곳곳의 배경과 어우러져 또다른 킥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룩 북에서는 아모스 잇츠 에이블을 활용해 각자의 포인트를 살린 세가지 컬러 스타일을 제안한다.


#Greige

짧은 앞머리에 얼굴을 감싸는 형태의 커트 디자인. 바람에 날리거나 얼굴을 가려주는 한쪽 빰의 헤어가 킥이다. 다크한 그레이지 컬러를 베이스로 페이스 라인에 하이라이트를 줘 적당한 무게감과 함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레이지는 부드러운 베이지 기반에 회색 특유의 중립성과 세련됨을 더한 조화롭고 자연스러운 컬러 톤이다.

#Lavender Beige

귀가 살짝 드러나는 아주 짧은 길이의 픽시컷 스타일로, 앞머리에 킥을 준 스타일이다. 밝은 라벤더 베이지 베이스에 입체감 있는 컬러 디자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라벤더 베이지는 은은한 바이올렛이 감도는 세련된 베이지 컬러감으로 특히 쿨 톤에 잘 어울린다. 베이스에 따라 짙은 컬러부터 파스텔톤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연령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수 있는 컬러감이다.

#Metallic silver

목라인을 따라 점차 길어지는 레이어 스타일로 메탈릭 실버 컬러가 더욱 세련된 무드를 더해준다. 특히 페이스 라인을 감싸는 컬러매치가 킥. 같은 컬러지만 명암 대비로 포인트를 준 컨투어링 컬러로 독특한 개성을 표현한다. 메탈릭 실버는 메탈의 차가움을 지닌 실버 그레이 컬러로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폴리시 텍스처라이저를 활용해 가닥가닥 질감을 살려 웨트 스타일로 연출해봐도 좋다.

<박솔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