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부처의 가르침을 염불하라”
2025-04-09 (수) 09:44:39
배경순 기자
▶ 대승사, ‘부처 열반일’ 맞아 진월 스님 법문

길로이 대승사에서 3월 16일 진월 스님(앞쪽 오른쪽 끝)이 법문을 하고 있다.
길로이 대승사(주지 대두 스님)는 ‘부처님 열반일’을 맞아 지난 3월 16일 진월스님(리버모어 고성선원 원장)을 초청하여 법문을 들었다.
진월 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역사란 기억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불기 2569년 동안 부처님 가르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상 부처님 가르침의 법을 염불 하세요. 염불한다는 것은 마음속으로 부처님을 생각하고 따르고자 하는 향기로움입니다. 모든 공양가운대 법공양은 으뜸입니다. 계를 지킵십시요 .계를 지킨다는 것은 나쁜 짓하지 말고 쉽게 좋은 일하라는 것입니다.“
진월 스님은 4월 중순에 워싱턴 DC인근의 무량사로 떠난다고 밝혀 이날 법문은 고별 법문이 됐다. 진월 스님은 “워싱턴 DC에도 많은 한인 불자들이 있다. 인연따라 오랫동안 거주한 캘리포니아를 떠나지만 같은 미국땅이니 언제든지 뵈옵기를 바란다. 항상 부처님 법안에서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면서 법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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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