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광화문서 부활절 퍼레이드

2025-03-12 (수) 1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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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

개신교계 인사들로 구성된 2025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살아계신 주!'(Because He lives!)를 주제로 열리며 교회 및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약 2만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행진은 '약속의 시작', '고난과 부활', '한반도와 복음', '미래의 약속'을 소주제로 한 4개의 막으로 구성되며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동반한 가운데 이뤄진다. 1885년 헨리 아펜젤러(1858∼1902) 선교사와 호러스 언더우드(1859∼1916) 선교사가 조선에 온 것을 기준으로 올해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것도 행사에서 기념한다.
후손인 피터 언더우드 씨와 실라 셰필드•매슈 셰필드 씨가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행사 당일 퍼레이드에 앞서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되고 저녁에는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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