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홍·마크 풀리도·소피아 세 등 앞서 나가
▶ 3명 선출… 시의원 5명 전원 아시아계 가능성 높아

제니퍼 홍(왼쪽부터), 마크 풀리도, 소피아 세. [시의원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
지난 4일 실시된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서 아시아계 후보 3명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세리토스 시가 5일 기준으로 집계한 선거 결과에 따르면 10명의 후보 중(3명 선출)에서 마크 풀리도 3,249표, 제니퍼 홍 3,118표, 소피아 세 2,901표 등 3명이 앞서나가고 있다. 현재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아즈 서티 2,209표로 3위와는 692표 차이로 순위 변동없이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일에 이 상태가 유지되어 아시아계 3명이 당선될 경우 세리토스 시의원 5명이 전원 아시아계가 된다. 향후 세리토스 시의회는 아직 임기가 남아 있는 린다 존슨, 프랭크 요코하마 시의원과 제니퍼 홍, 마크 풀리도, 소피아 세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리토스 시 사무국에 따르면 출마한 후보들은 애드리안 아이엽, 제니퍼 홍, 하오 릭키 후엔, 에스터 황, 리아즈 서티, 마크 풀리도, 로키 파본, 애쇽 파트네익, ‘JC’ 지그네시 촉시, 소피아 세 등 10명이다.
한편, 세리토스 시는 남가주에서 잘 알려져 있는 ABC통합교육구에 소속되어 있는 지역으로 위트니, 세리토스, 아테시아, 가 하이스쿨이 있다. 또 카메니타,해스켈, 테츨락 중학교, 세리토스, 스타워스, 곤잘베스, 리얼, 닉슨, 위트만, 카버, 브래그 초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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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