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7개 도로에서 제한속도 샌디에고시 낮춘다

2025-03-05 (수) 12:00:00
크게 작게
샌디에고시 17개 도로에서 제한속도가 낮춰진다.

샌디에고 시의회는 기존의 제한속도에서 운전자들이 점점 속도를 높이는 “스피드 클립‘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및 치명상률을 높인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도보 및 자전거 통근/통학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제한속도를 낮추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에 의하면 제한속도 20마일 도로에서의 보행자 인사사고 시 생존율이 90%인 반면, 40마일에서는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가주 의회 법률 제43호 ‘비즈니스 활성화 지역’에 대한 로컬 정부의 제한속도 조정 재량권을 근거로 이달 중 힐크레스트, 노스 파크, 오션비치, 미션비치, 퍼시픽 비치, 올드 타운, 시티하이츠 등 기존 25마일 존은 20마일로, 미션 블러바드, 엘카혼 블러바드, 워싱턴 스트리트는 30마일에서 25마일로 각각 5마일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