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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 ‘감’
2025-03-04 (화) 08:12:19
전명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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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나는 창밖 모든것을 동그라미로 보기로 했다. 그후로 이 마음 한결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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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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