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없앨 수 있는 방법
2025-02-26 (수) 08:04:25
신석윤 약사
요사이 기침과 가래를 동반하는 감기 환자와 독감 환자 그리고 코로나 환자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주 추운 겨울 동장군이 오면서 대동강 물도 녹인다는 우수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있었다. 아마도 이번 겨울의 마지막 강추위인 것 같았다. 날씨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심한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 감기 환자들의 급증으로 인해 항생제와 거담제 즉 가래를 삭이는 약이 예년과 비교해서 많이 조제되었다. 심한 환자일 경우에는 항생제를 먹고 나서도 호전이 되지 않아서 항생제를 한 번 더 복용하는 환자들도 있을 정도로 많은 환자들이 약국을 찾았다.
이런 환자들의 대부분이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다는 것이다. 특히 아주 심한 기침으로 인해 밤에 잠을 이룰 수가 없을 정도로까지 발전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런 환자들은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기침은 잦아들었다. 하지만 가래는 기침이 잦아들어도 계속해서 환자들을 괴롭혔고 감기 환자들이 다시 가래 때문에 약국을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심한 가래를 어떻게 하면 조금 빨리 삭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약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많이 문의를 해왔다.
먼저 가래가 생기는 이유를 알아보면 가래는 입과 코를 통해 들어는 공기에 들어 있는 이물질들과 박테리아 바이러스들이 목을 통해 폐로 들어가지 못하게 목의 호흡기관지에 있는 점막이 이런 이물질들과 결합을 해 뭉치게 되면 목에 가래가 생기게 된다. 통상적으로 이렇게 생기게 된 가래는 입 바깥으로 기침을 통해서 같이 배출이 되거나 강제로 가래를 뱉는 2가지 경우가 있고 다른 사람들은 이런 가래를 삼키는 사람들도 있다.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폐암의 초기에도 가래가 자주 발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럼 가래를 어떻게 삭일 수 있을까? 제일 좋은 방법은 따뜻한 물을 마셔서 기도를 열어주어서 기도에 쌓여 있는 가래를 바깥으로 쉽게 나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을 찬물이 아니라 따뜻한 물을 마셔야 된다. 찬물을 마시게 되면 기도가 더욱 좁아져서 가래가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막는다. 얼마나 많은 물을 마셔야 되는가라는 질문을 많이 듣는데 여기에는 기준이 없다. 본인이 스스로 자기 몸 상태를 체크해 가면서 물의 양을 조절하는 수밖에 없다.
두 번째로는 본인이 생활을 하는 실내의 습도를 30-40% 유지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습도를 유지하게 되면 기도에 있는 점막들을 촉촉하게 유지해주어서 가래가 밖으로 나가기 쉽게 만들어 준다. 코와 입이 마르면 코에는 코딱지가 생기고 기도는 마르게 되어서 더욱 가래를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게 만든다. 그래서 가습기를 사용해서 콧구멍과 기도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방법이 바로 거담제 약이다. 보통 이런 거담제는 마지막의 방법을 선택해야 되지만 빨리 빨리하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위의 두 방법을 무시하고 약을 바로 찾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꼭 의사와 약사를 통해서 다른 약과 같이 복용을 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복용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런 거담제는 가래로 인한 기침을 멈추게 하는 역할도 있다.
그래서 따로 기침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거담제로 만으로도 기침을 멈추게 할 수가 있다.
문의 (703)495-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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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윤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