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첫 ‘로산’ 철도 의장 선출돼
2025-02-25 (화) 12:00:00
▶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 LA-샌루이스 오비스포 구간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이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로산’(LOSSAN, Los AngelesㆍSan DiegoㆍSan Luis Obispo) 철도 노선의 의장으로 지난 18일 선출됐다.
OC교통국 의장인 프레드 정 시장은 이에 따라서 샌디에고에서 샌루이스 오비스포를 연결하는 기존 철도 노선과 함께, 라스베거스에서 캘리포니아로 연결되는 신규 고속철도 사업도 관여하게 된다.
351마일에 이르는 ‘로산’ 철도 노선은 남가주 6개 카운티 해안 지역을 지나고 미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붐비는 도시 간 여객 철도 노선으로 가주 정부 지원을 받는 앰트랙 노선 중 가장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다.
‘로산’ 노선 서비스는 41개 역을 포함해서 하루 150편 이상의 여객 열차가 운행된다. 연간 약 300만 명이 앰트랙 퍼시픽 서프플라이너 도시간 열차를 이용하며, 메트로링크 및 코스터 통근 열차 이용객은 연간 500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