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체자 단속 예산 부족 1,750억달러 증액 요청

2025-02-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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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 불법체류 외국인 추방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정책을 시행할 예산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NBC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차르’ 톰 호먼과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은 지난 11일 연방 상원의 공화당 의원들에게 추가 예산 배정을 요청했다.

백악관이 추가로 요청한 금액은 1,75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불법체류 이민자를 단속할 자원을 총동원하고 구금시설을 대폭 확장하는 한편, 송환 작업에도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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