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티스트 10인이 기록한 ‘흔적의 여정’

2025-02-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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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웨스턴, 내달 13일 개막

아티스트 10인이 기록한 ‘흔적의 여정’

신 정연 작품 ‘Naked flower’


아티스트 10인이 기록한 ‘흔적의 여정’

케 티 김 작품 ‘Dreaming’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이 다음달 13~25일 ‘흔적의 여정’을 제목으로 그룹전을 연다.

참여 작가는 LA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한인 아티스트들(신정연, 김진실, 케티김, 조분연, 지영란, 황영아, 전윤선, 최고운, 최성호, 션양)이다. 이번 전시는 젊은 중견 작가들과 원로 작가들의 다양한 약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흔적의 여정’이란 제목은 화가들에게 있어서 작품이란 자신의 삶의 흔적을 표현하는 하나의 기록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보여준다. 10인의 작가들은 한국과 미국 혹은 아시아, 유럽, 남미등 다양한 나라와 다양한 문화에서 생활한 경험과 축적된 삶의 흔적이 표출된 동양화와 서양화 느낌의 평면 작품들과 디지털아트, 판화,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형태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월13일(목) 오후 4~6시 갤러리 웨스턴(210 N. Western Ave. #201)에서 열린다. 오프닝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이다. 문의 (323)717-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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