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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손님
2025-01-13 (월) 07:28:31
유선옥/플러싱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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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찾아온 백년손님
모르고 살았던 세월있어
서먹한 마음에
그리움은 가슴에 묻어둔 채
기다림은 길어졌지
이제는
백년손님이 아닌
백년식구가 된
너를
가슴가득 사랑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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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옥/플러싱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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