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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전 대통령 별세 향년 100세 ‘최장수’

2024-12-30 (월) 12: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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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100세.

애틀랜타저널 컨스티튜션(AJC)은 제39대 대통령을 역임한 카터 전 대통령이 이날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고향 자택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재선에 실패했지만 퇴임 후 국제사회의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2002년 노벨평화상도 수상했다. 1924년 10월1일생인 카터 전 대통령은 과거 암 투병을 했고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겪었다. 지난 2월에는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가정에서 호스피스 완화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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