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기독교전도회연합회 신임 회장에 한성준
▶ 이사장 김도영씨 선출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전도회 연합 임원진과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전도회 연합회(회장 신 용)는 지난 21일 부에나팍 갈보리 선교교회에서 제 45차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신임 회장에 현 부회장 한성준 씨, 이사장에는 김도영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성준 신임 회장은 “45년의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회장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신임 회장은 중학교 1학년 때 미국에 이민 온 1.5세로 영어와 한국어에 능해 미 주류 사회와의 연합 사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회장은 감사 한인교회 안수집사로 감사방 목자를 비롯해 알파코스 팀리더, 총무부, 재정부, 교구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회를 섬겨왔다. 3년전 이 연합회에 가입해 재무부장과 부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다 올해 총회에서 이사회의 만장일치 단독 후보로 추천을 받아 제45대 회장이 되었다.
김도영 신임 이사장은 “ 전도회 연합회의 역사는 오렌지카운티 지역 사회와 함께한다”라며 “ 연합회가 최근에 재정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는데 이제는 질적으로 양적으로 성장할 때이다”라고 말하고 함께 열심히 섬기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도영 이사장은 오랫동안 OC 한미시민권자협회 이사장, OC장로협의회, OC민주평통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해 왔다. 김 이사장은 이 연합회는 초창기 멤버로 2001년에 이사장, 2002년에 회장을 맡은 후 이사, 감사로 봉사하다가 23년 만에 다시 이사장을 맡게 되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전도회 연합회는 지난 16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 식당에서 가진 미팅에서 “연합회가 점점 새로운 인물을 배출하고 젊어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존 이사보다도 임원 중에서 새로운 회장을 선임하기로 하고 현 부회장인 한성준 집사를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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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