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반려식물 장만하고 단체도 후원”

2026-01-27 (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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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사랑 선교회, 특별 캠페인

▶ 오는 29일 옥스나드 농장

“반려식물 장만하고 단체도 후원”

‘효사랑 선교회’에서 마련한 기금 마련을 위한 ‘다육 식물’ 무제한 나누기 행사 포스터.

“효 문화 확산과 운영난 타개를 위해 특별 이벤트 마련했어요”

부에나팍에 사무실을 두고 성경적 효 사상을 바탕으로 가정의 회복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설립된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는 오는 29일(수) 옥스나드 농장에서 100달러 후원 다육 식물 무제한 나눔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다가오는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옥스나드에 위치한 ‘사이마오치즈(Saimao Orchids, 2929 Etting Rd)’ 농장을 방문해 100달러의 선교 후원금을 기탁할 경우, 수량 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다육식물을 가져갈 수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차 트렁크에 실을 수 있는 만큼 가득 채워갈 수 있다.


김영찬 대표는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선교회의 운영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다”라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바자회가 아니라, 탁 트인 농장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선교회를 지탱해 달라는 간곡한 호소”라고 설명했다.

‘효사랑 선교회’측은 농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부에나팍 선교회 본부(7342 Orangethorpe Ave, Ste B-113)에서 상설 바자회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밸런타인데이 선물용 미니 화분과 다양한 다육 식물을 구매할 수 있다.

김 목사는 “당신의 작은 다육이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사랑의 그늘이 된다”라며 “특히 1월 29일, 옥스나드 농장은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도 하고, 100달러의 후원으로 효사랑선교회가 흔들림 없이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효사랑선교회는 지난 20여 년간 미주 한인 사회 내에서 부모 공경과 가족 사랑의 가치를 전파해 온 대표적인 비영리 단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 전액은 선교회 유지 및 필수 운영비로 사용되어, 효 문화 확산 운동을 지속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참여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효사랑선교회 전화(714-670-8004) 또는 이메일(hyosarangus@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선교회 활동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www.hyosarang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효사랑 선교회’는 성경적 효 사상을 바탕으로 가정의 회복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설립된 기독교 비영리 단체이다. 이 선교회는 청소년 효 글짓기 대회, 시니어 대학, 부모님께 편지 쓰기 운동 등 다양한 문화 사역을 통해 이민 사회에 올바른 효 가치관을 정립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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