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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2025, 반세기 역사 기록한다

2024-12-19 (목)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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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한인교회협, 50년사 편찬위원회 조직

▶ 내년 50주년 행사

1975~2025, 반세기 역사 기록한다

워싱턴교협 50년사 편찬위 모임이 지난 18일 본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광근 간사, 한세영 서기, 김성도 위원, 최윤환 고문, 이병완 위원장, 정인량 후원회장, 김범수 총무, 김택용 고문.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전찬선 목사)는 내년 50주년(禧年)을 준비하며 지난 8월 기념위원회(위원장 이병완 목사)를 발족했다. 기념위원회는 “희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교협 50년사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가 조직됐다”고 발표했다.

이병완 목사가 편찬위원장을 맡았으며 총무 김범수 목사, 편찬위원 김성도·배현수·차용호·한세영·정병완·김광근 목사, 문선희 권사,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정승욱 회장·서옥자 이사장 그리고 김택용·정인량·최윤환·정영만 목사가 고문으로 위촉됐다.

지난 18일 본보 회의실에서 열린 첫 편찬위 모임에서 예산과 일정, 자료수집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년 50주년 행사를 비롯해 각 교회와 유관기관의 자료, 교협을 빛낸 50인도 선정해 소개할 예정이다.

1975년부터 2025년까지, 1대부터 50대까지 50년의 역사를 기록하게 될 교협 50년사는 300페이지 분량으로 500권을 출판할 계획이며 비용은 2만5천~3만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정인량 목사가 후원회장을 맡아 각 교회에 지원을 요청하고 출판기념회는 내년 12월로 추진되고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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