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재유 목사) 산하 여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에 이혜숙 씨가 선출됐다.

연합회는 8일 태멘장로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 성령의 불꽃교회 권사인 이혜숙 씨를 신임회장에 선출하고, 제1부회장에 김명희(빌립보교회), 제2부회장에 엄은주(하나교회), 총무에 그레이스 이(성령의 불꽃교회) 씨를 선임했다.

이혜숙 신임회장은 “2025년 새해 새롭게 연합회를 도와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교회뿐만 아니라 안 믿는 곳에도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는 곳을 찾아가 기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협 제1부회장인 공잔 목사는 ‘여호와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자’ 제하의 설교를 통해 “힘들고 지쳐 시험에 들 수 있지만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상 주심을 믿고 주님만을 바라보자”고 역설했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