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서비스·접근성 강화 모색
2024-12-16 (월)
배희경 기자
▶ 메릴랜드주 변호사협회 주최 연례 만찬
▶ 박충기 행정법원장 등 법조계 인사 참석
박충기 메릴랜드주행정법원장을 포함한 법조계 인사들은 11일 메릴랜드주 변호사협회(MSBA) 주최로 열린 수석판사 및 법학대학 학장 연례 만찬에 참석, 법원 운영 및 법률 전반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앤드류 윌킨슨 메릴랜드 순회법원 판사 살해 사건 이후 사법부 안전 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법률계의 주요 현안인 법원의 안전 문제와 법적 접근성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 공정한 배심원 선발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 진행, 영어 소통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통역사 제공 등 법적 서비스 및 접근성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만찬에는 매튜 페이서 메릴랜드 대법원 수석판사, 존 P. 모리세이 메릴랜드 지방법원 수석판사, 오드리 캐리온 메릴랜드 순회법원 의장, 르네 허친스 로랑 메릴랜드대 프랜시스 킹 캐리 법학대학원 학장, 라본다 리드 볼티모어 법학대학원 학장, MSBA 라파엘 산티노 회장과 제이슨 딜로치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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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