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가 매년 시상하는 ‘자랑스런 메릴랜드 한인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 마감은 21일(토). 자랑스런 한인상은 메릴랜드한인회가 한인사회나 한인 2세 육성 등을 위해 헌신했거나, 지역사회에서 한인의 위상을 높인 한인들을 추천받아 매년 1명을 선정, 수여한다.
‘자랑스런 한인상’ 심사기준은 한인사회 기여도와 주류사회에 대한 활동, 봉사실적, 한인사회의 평판, 지속성 등이다. 심사위원장은 최광희 전 메릴랜드한인회장이 맡았다.
안수화 회장은 “접수는 한인회관에서 받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며 “한인사회 발전과 차세대 육성에 기여한 한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상식은 29일(일) 메릴랜드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한편 자랑스런 메릴랜드 한인상은 메릴랜드한인회가 지난 2010년 메릴랜드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 봉사한 한인을 발굴해 공적을 기리며 노고를 치하하고 후대에 널리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난해에는 찰리 성 변호사가 자랑스런 메릴랜드 한인상, 이정숙 마이라이프재단 회장이 자랑스런 메릴랜드 봉사상을 수상했다.
문의 (410)935-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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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