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 프랜들리
▶ `클린 에너지 리베이트 프로그램’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교체
에코 프랜들리의 최재복 대표가 청정 전기 시스템 ‘전기 히트 펌프’를 소개하고 있다.
1가구 주택 최대 8,000달러·2가구 주택 최대 1만 6,000달러 리베이트
교회·소기업체 등 상용건물 교체 비용 최대 75% 지원
“연방정부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청정 냉난방 시스템으로 교체하세요”
뉴욕주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85% 감축을 추진하고 나선 가운데 기존 냉난방 시스템을 친환경 청정 시스템으로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는 연방정부 클린 에너지 리베이트 프로그램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한인 업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퀸즈 플러싱 162가에 문을 연 ‘에코 프랜들리’(ECO Friendly 공동대표 이세목·최재복)는 연방정부의 ‘클린 에너지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천연가스 및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기존 냉난방 시스템을 친환경 청정 전기 냉난방 시스템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에코 프랜들리에 따르면 전기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콘 에디슨’(Con Edison) 이용 소비자가 청정 전기 냉난방 시스템으로 교체하려고 할 경우 ‘1가구 주택’(1 Family House) 기준, 리베이트는 최대 8,000달러이다. 또 2가구 주택은 최대 1만6,000달러까지 특히 교회나 소기업체 등 상용 건물은 교체 비용의 최대 7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PSE&G를 이용하는 소비자 역시 연방정부로터 리베이트를 받아 냉난방 시스템을 교체할 수 있다.
이세목 대표는 “뉴욕주는 2026년부터 주내 신축 건물에 대한 가스레인지 및 가스보일러 등 화석연료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미 전국 최초로 마련하는 등 탄소 배출량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2030년부터는 수명이 다한 기존 시스템은 친환경 시스템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어, 업주나 집주인으로서는 교체 비용이 매우 부담이 됐던 게 현실이었는데 연방정부 클린 에너지 리베이트 프로그램 덕분에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청정 전기 시스템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에코 프랜들리에 따르면 콘 에디슨 이용 ‘1가구 주택’ 경우, 청정 전기 시스템(전기 펌프)으로의 교체 비용은 평균 1만5,000달러인데 연방정부로부터 최대 8,000달러의 리베이트를 지원받게 될 경우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시스템을 교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나머지 개인부담 7,000달러 역시 제로(0%) 이자율 혹은 매우 낮은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에코 프랜들리가 설치하고 있는 ‘전기 히트 펌프’는 냉난방이 가능한 ‘킹홈’(Kinghome)과 ‘그리’(GREE) 제품으로 전문가들이 시공 설치, 에프터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에코 프랜들리는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주 등 트라이 스테이트는 물론 팬실베니아와 매사추세츠 등 동부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장 주소: 42-32 162nd St. 1st Fl. Flushing, NY 11358 ▶문의: 718-889-0110 ▶이메일: efheatingandcooling@gmail.com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