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관심이 생명 살린다’
2024-12-05 (목)
배희경 기자
2일 마이라이프재단의 자살예방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이 2일 하노버 소재 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에서 자살예방 교육 QPR을 실시했다.
QPR은 질문(Question), 설득(Persuade), 참조(Refer)의 약자로 누구나 자살로부터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3단계이다.
청소년 자원봉사자 8명은 QPR 교육을 통해 자살 위기의 경고 신호를 인식하는 방법과 누군가에게 질문하고 설득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레이스 코프만 강사는 “QPR 교육을 통해 자살의 징후를 보이는 사람에게 다가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자살의 경계신호를 인식해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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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