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 이사 만장일치로 추대
▶ 한인회관 건립 최우선 과제
▶ 내달 14일 페어뱅크스 열기로
왼쪽부터 시계방향 앤디 박 한인회장, 헬렌 오 이사, 임천빈 명예회장, 모경진 이사, 김일진 상임고문, 댄 윤 부회장, 이지은 이사.
샌디에고 한인회(회장 앤디 박)는 25일 올해 제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이사장에 권순만 전 이사장을 참석이사 전원의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댄 윤 부회장은 10월 말 현재 회계보고와 함께 내년 예산안으로 월 고정비 3,500달러와 각종 행사 비용 등 15만달러 지출이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참석 이사들은 한인회관 건립과 관련해 우선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내년 1월 중으로 건축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시키기로 했다.
또 한해를 마무리 하며, 샌디에고 시가 지정한 한인문화유산(코리안 헤리티지)의 달 연례 기념식을 12월 14일 오후 4시에 프라이빗 골프장인 페어뱅크스에서 열기로 하고, 한인커뮤니티 유공자 포상, 장학금 전달 및 가요 전문 공연 단의 특설 무대, 전통무용, 사물놀이 등 한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여흥 순서를 마련해 자축행사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