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입준비·학업 성취도서 최고등급
▶ 최우수 공립고는 몽고메리 풀스빌
하워드 카운티가 메릴랜드에서 가장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됐고, 몽고메리 카운티의 풀스빌 고교가 주내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선정됐다.
사설 교육 연구기관 니치가 최근 발표한 2025학년도 메릴랜드 최고 학군 순위에 따르면 하워드 카운티가 1위를 차지했고 몽고메리 카운티가 2위에 올랐다. 우스터, 칼버트, 프레드릭, 캐롤, 하포드 카운티가 뒤를 이었고, 앤아룬델과 볼티모어 카운티는 11위와 13위를 차지했다.
한인학생 다수가 재학 중인 하워드카운티는 PK-12학년에 총 5만7,676명이 재학 중이며, 수학과 영어 성적 우수자가 42%와 5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입준비에서 최고등급 A+를 획득했고, 학업 성취도를 비롯해 방과 후 동아리 활동, 다양성, 스포츠 등에서 A, 교사평가에서 A-를 기록했다. 교사 1인당 학생 비율은 13대1로 전국평균인 17대1보다 낮았다. 평균 SAT 점수는 1,290점, 평균 ACT 점수는 29점을 기록했다.
한편 니치가 조사한 ‘2025 메릴랜드 우수 공립고교 순위’에 따르면 풀스빌고가 가장 우수한 학교로 꼽혔고, 몽고메리 카운티의 월트위트만고가 2위 하워드 카운티의 리버힐고가 3위를 차지했다.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학교들은 몽고메리 카운티가 10개로 가장 많았고 하워드 카운티는 6개가 들었다.
하워드 카운티에서는 리버힐고가 3위, 메리옷츠리지고 5위, 센테니얼고 10위로 3개 학교가 탑10에 들었고, 마운트해브론고가 11위, 애톨톤고 19위, 하워드고가 20위에 올랐다. 이외 글레네그고는 23위, 레저보고 27위, 와일드레이크고가 48위를 기록했다.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1-2위에 선정된 풀스빌과 월트위트만고를 포함해 윈스턴처칠, 토마스S.우튼, 월터존슨, 리차드몽고메리, 베데스다-세비체이스고가 탑10에 올랐다. 이어 노스웨스트, 몽고메리블레어, 퀸스오차드고가 상위 20위 안에 선정됐다.
볼티모어 카운티는 이스턴테크니컬고가 13위, 웨스턴스쿨오브테크놀로지 환경과학고가 16위에 올랐다. 프레드릭 카운티의 어바나고는 1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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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