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터프밸리 골프코스에서 열린 11월 정기대회에 참가한 메릴랜드골프협회 회원들.
재미대한메릴랜드골프협회(회장 김길영)는 11월 정기대회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17일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 밸리 골프코스에서 열린 마지막 대회에는 32명이 참가했다.
골프협회는 이날 개별 핸디에 따라 A, B조로 나뉘고 추첨으로 팀을 구성한 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대회를 진행했다. A조는 정혜정, B조는 김동국 씨가 우승했다. 50:50은 한상덕 씨가 수상했다.
김길영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총 9번의 정기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협회가 지향해야 할 기반을 다졌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골프코스에서 정기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이벤트 열어 열린 마음으로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협은 내달 13일(금) 오후 5시 터프밸리 리조트 크리스티나 룸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다음은 11월 정기대회 입상자 명단.
▲A조 1위 정혜정, 2위 준강, 3위 조원희 ▲B조 1위 김동국, 2위 대니얼 박, 3위 백성규 ▲장타상 전태수(남)·조은혜(여) ▲근접상 김현정, 김우선, 정남영 ▲50:50 한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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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