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한지 그림’ 무료 워크샵

2024-11-18 (월) 정영희 기자
크게 작게

▶ 페어팩스시티 도서관, 내달 4일

‘한지 그림’ 무료 워크샵

소피아 한 작가(왼쪽)와 한지를 찢어 붙여 완성한 성탄트리(오른쪽).

페어팩스시티 공립도서관에서 무료 ‘한지 그림’ 워크샵이 열린다.
내달 4일(수) 오후 7시-9시 진행될 행사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소피아 한(알렉산드리아, VA·원안 사진)작가가 염색 한지를 찢어 붙여 성탄트리를 완성하는 특이한 기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 도서관의 김가비 부매니저는 “한국의 전통종이인 한지와 전통문화의 우수성 및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작가는 “홀리데이 시즌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거나 한국전통예술에 관심이 있는 분 혹은 새로운 취미를 찾고 계신 분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작가는 대한민국한지그림협회 정회원 및 수정한지그림연구회 지도사범으로 인사동 경인미술관단체전을 비롯해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도서관(센터빌·섄틸리·페어팩스 시티 도서관 등)에서 다수의 전시와 워크샵을 이끌었다.

참가비는 없으나 등록(https://librarycalendar.fairfaxcounty.gov/event/13108520)을 요한다.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