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의 도스웰에 위치한 인기 놀이공원인 킹스 도미니언이 내년에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긴 롤러코스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킹스 도미니언에 따르면 내년에 놀이공원 개장 50주년을 맞아 ‘랩테라 코스터’(Rapterra coaster. 사진)라는 새 롤러코스터를 선보이기 위해 현재 공사 중이며 시험 운전을 거쳐 내년에 본 가동된다.

이 롤러코스터는 145피트 높이에 길이는 3,086피트나 되며 불과 4초만에 65마일로 달리면서 360도 회전과 급강하, S자 회전 등 다양한 기동을 하게 된다. 총 탑승 시간은 89초이다.
킹스 도미니언에는 400에이커의 부지에 13개의 롤러 코스터를 포함해 60개 이상의 탈 것과 즐길 것들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인기 명소이기도 하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