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문인협회(회장 김미선ㆍ이사장 심갑섭)가 ‘문예사조총론 세미나’에 이어 두번째 가을 문학세미나로 ‘디카시 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카시세미나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시애틀디카시인협회 지부장인 이송희 시인을 강사로 개최된다.
이송희 시인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주변의 풍경이나 장면들에서 느끼는 정서를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어떻게 디카시로 쓰는지 등의 창작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줄 예정이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며 이를 통해 나이에 상관없는 좋은 취미를 키워보고 싶은 분들은 이번 세미나 참석을 대환영한다고 서북미문인협회는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들도 영어로 써서 만드는 영어디카포엠을 통해 K-문학의 최신 장르에 접할 수 있으므로 어린 자녀들이 있는 학부모나 한글학교 교사들의 참여도 환영한다.
디카시는 2004 년부터 경남 고성을 발원지로 하는 지역문예운동으로 시작해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을 필두로 이병주하동국문학제 디카시공모전, 황순원 디카시공모전, 오장환 디카시 신인 문학상 공모전, 이형기디카시신인문학상 공모전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 초청된 혜림 이송희 작가(시인, 아동문학가)는 경희해외동포문학상, 황순원디카시공모전 수상, 대한민국통일예술제문학대상, 에피포도문학상본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김미선(206-458-5226, 문자요망)으로 하면 되며 세미나에 바로 참석하려면 줌링크(https://us02web.zoom.us/j/2532538899?pwd=WS9VYi9ib01QUTdXaS8wRWw1SStDZz09&omn=87371970673)에 바로 접속하면 된다.
줌 홈페이지에 들어가 미팅ID ‘ 253 253 8899’와 패스코드 ‘2678’을 넣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