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새 등 전통예술인들, 아메리칸대서 공연
2024-11-14 (목)
정영희 기자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 정수경 대표와 학생 단원들이 지난 11일 DC소재 아메리칸 대학에서 공연했다.
‘Korean culture for the future with children’의 타이틀 아래 펼쳐진 공연에서 디딤새는 한국서 온 광개토 사물놀이팀, 김주영 태평소 연주자와 조은별 판소리 전수자와 함께 멋과 흥이 넘치는 무대를 꾸며 150여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정 대표는 김묘선류 소고춤을 광개토사물놀이팀의 라이브 반주에 맞춰 공연했으며 학생들은 메가드럼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신혜영 교수는 “이번 무대는 한국의 전통 문화 예술을 알리고자 모든 출연자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이뤄졌다. 한국의 멋과 흥이 있는 멋진 무대였다”고 말했다. 공연 참가자들과 아메리칸대 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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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