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은 오는 16일(토) 한국 홍보를 실제 진행하는 PIP(Plan, Implement, Present) 학생대회 결선을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이번 대회에는 본선을 통과한 10개팀이 경쟁하며 1등에게는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상, 2등 영 김 연방 하원의원상, 3등 아이린 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상이 주어진다.
10개팀은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각각 500달러의 예산을 받아 한국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결선에서 발표한다.
결선에는 버지니아(5개팀), 캘리포니아(2개팀), 일리노이(1개팀), 네브라스카(1개팀), 앨라배마· 미주리(1개팀) 등이 선정됐다.
버지니아에서는 ‘자유를 위한 희생’(대니얼 김, 미셀 김, 오진호), ‘독특한 한국의 가치’(새라 김), ‘한인문화축제’(줄리아 최, 올리비아 최), ‘버지니아 K-팝’(송하은, 조셉 송, 제이콥 오캄포), ‘대한제국공사관 청소년 대사’(애나 서, 앨리스 신, 크리스 리, 엘린 곽, 엘레나 서) 등 총 5개팀이 진출했다.
최태은 회장(사진)은 12일 “결선 심사위원으로 마크 장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이상현 전 페어팩스 시의원, 클린턴 워커 한미경제연구소(KEI) 부소장 등이 나선다”면서 “본선 진출자 일부는 지난 6월 한국의 해군사관학교 여름캠프에 초청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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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