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비엔나에 소재한 회복과 성장 연구소(소장 모니카 리)가 ‘불안과 우울에게 말을 걸다’ 주제의 워크샵을 2주 연속으로 개최한다.
모니카 리 소장이 진행할 워크샵은 17일(일)과 24일(일) 오후 7시-8시30분 온라인 줌으로 실시된다.

17일은 ‘우울아, 안녕?’ 주제로, 24일은 ‘불안아, 안녕?’을 주제로 우울과 애도, 불안과 강박 이해하기로 진행된다. 불안과 우울을 이해하고 인지왜곡, 외현화(外現化), 자기조절, 뇌와 신체 다스리기, 마음 챙김(Mindfulness), 가족과 지인을 돕는 지혜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리 소장은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을 준비하며, 우리 삶을 무거운 공기처럼 짓누르는 ‘우울과 불안’을 이해함으로써 내 속에 있는 불안과 우울에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 직접 적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여러 대처기법들을 다루게 된다”고 말했다.

리 소장은 서울대 가정학사, 조지 메이슨 대학교 교육심리학 석사, 메릴랜드 로욜라대학 임상상담 전공 석사에 이어 2022년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데이브레이크 대학교에서 결혼과 가족치료(MFT) 전공으로 상담학 박사를 받았다. 현재 동 대학원의 상담학 교수 및 상담센터 임상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참가비는 30달러(2회).
문의 (703)261-9109
RestoreAndGrow@gmail.com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