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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스 데이 헌화

2024-11-12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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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스 데이 헌화

11일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열린 ‘베테랑스 데이’ 기념식에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손경준)와 재향군인회 동부지회(회장 김인철)도 참석해 헌화했다.

11월 11일은 ‘베테랑스 데이’ 재향군인의 날이다. 1918년 11월 11일, 제1차 세계대전 휴전일을 기념하며 1939년 연방공휴일로 제정됐으나 이후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 등 모든 재향군인들을 기념하는 날로 변경됐다.

이날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 위치한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 베트남전 기념관,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등에서 기념식이 열렸으며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선거 이후 처음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대대로 우리를 지켜주었던 것처럼 (대통령으로서) 여러분을 이끌고 돌보고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후 델라웨어 사저로 향한 바이든 대통령은 관례에 따라 오는 13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와 만날 예정이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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