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박사 대니얼 김 대표 장태전 장로 이은애 교장 김행자 시인(왼쪽부터)
포토맥포럼(회장 이영묵)이 제정한 ‘자랑스런 워싱토니안 어워드’ 시상식이 23일(토) 오전 11시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에서 펼쳐진다.
올해 수상자는 이혜성 박사(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와 장태전 씨(웅수아카데미)가, 지역사회발전 공로상은 대니얼 김 대표(사랑의 등불 선교회)와 이은애 교장(맥클린 한국학교)이 공동수상 하게 됐다. 제 10회 포토맥포럼 문학상(구 팔봉문학상)에 선정된 김행자 시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1,0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행사는 올해로 7회째다.
시상식은 환영사(이영묵),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이규원), 각 수상자 추천사(노세웅, 이운봉, 허권, 황보철)와 시상 및 답사, 조기중 총영사와 노영찬 조지메이슨대 교수의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혜성 박사는 지난 1999년부터 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로 26년간 이끌며 워싱턴 지역 최대의 모범시니어센터로 발전시키고, 한인사회 내 다른 시니어 교육 단체 설립에도 도움을 준 공로가 인정됐다.
장태전씨는 와싱톤한인교회 산하의 웅수 아카데미의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창립 8년간의 기초를 다졌다.
대니얼 김 대표는 11년째 메릴랜드 지역의 빈민과 홈리스들에게 식료품을 나누어 주고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애 교장은 한인 2세 어린이들의 한글과 뿌리 교육에 힘쓰며 정체성을 함양시켰다.
김행자 시인은 워싱턴문인회 창립멤버로 초대 부회장을 거쳐 5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30여년간 워싱턴 지역 한인들의 문학활동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시상식 참가비는 30달러(점심식사 포함).
문의 (703)585-4802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