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향순류 소고춤 강습회’로 국악인 저변 확대
2024-11-08 (금)
이진수 기자
음갑선(앞줄 왼쪽부터) 미주채향순춤보존회장과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채향순 사단법인 세종전통예술진흥원 이사장, 박선영 미동부국악협회장이 ‘채향순류 소고춤 강습회’ 참가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미동부국악협회(회장 박선영)가 주최하고 미주채향순춤보존회(회장 음갑선)가 주관한 ‘채향순류 소고춤 강습회’가 5~7일 사흘간 맨하탄 소재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세종전통예술진흥원의 채향순 이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 이번 강습회는 국악인들의 실력 향상과 미국내 국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 강습회에는 미동부국악협회 회원 뿐 아니라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 미동부지역에서 활동 중인 국악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미동부국악협회 박선영 회장은 “회원들의 기량을 높이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국악 명인 초청 강습회와 공연을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습회를 후원한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미국 내 한국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는 미동부국악협회와 미주채향순춤보존회에 감사드린다”며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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