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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실태 탈북자 통해 직접 들어”

2024-11-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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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 교육 위원 OC·SD 협의회’

▶ 탈북자 5명 참석 세미나 개최

“북한 인권실태 탈북자 통해 직접 들어”

이규성 회장(앞줄 가운데), 조이스 안 부시장(앞줄 오른쪽 3번째)과 일부 참석자들이 세미나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LA협의회에서 분리되어서 출범한 ‘통일 교육 위원 OC·SD 협의회’(회장 이규성)는 지난 2일 부에나팍 경찰국내에 있는 커뮤니티 룸에서 북한 인권 실태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5명의 탈북자들이 참석해 북한의 실태를 전했다. 이규성 회장은 “이번 탈북민들의 증언을 통해서 북한 인권 실상을 직접들을 수 있었다”라며 “한 참석자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이와같은 세미나를 개최한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 세미나에는 조이스 안 부에나팍 부 시장이 참석해 탈북 과정에서 겪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치료해 주는 헬스 케어, 저소득층 보조 하우징, 메디칼과 메디케어 렌트 보조, 파이낸셜 에이드에 대해서 설명했다. OC와 샌디에고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이규성 회장 (213) 800-2277으로 하면된다.

한편, 이 세미나 이외에 이 협의회는 앞으로 ▲이산 가족 상봉 관련 연방의회 의원 초청 간담회 ▲한국의 통일 정책과 미래 진단 강연회 ▲초중고등학생 통일 관련 에세이 콘테스트 ▲주내와 타 협의회와 교류 MOU 체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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