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비치 한인 합창단’정기 연주회

2024-1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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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웨스트민스터

▶ OC제일장로교회서

은퇴 타운인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실비치 한인 합창단’(단장 김형구 목사, 지휘 송규식 목사)은 내일(2일) 오후 5시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8500 Bolsa Ave. Westminster)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그리움 그리고 하나님의 손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김애영 씨가 피아노 반주를 맡으며, 소프라노 에스더 김 씨와 바리톤 김경태 씨 그리고 클라리넷 나민주 목사와 트럼펫 캐스터 테오가 특별 출연한다.

지휘자 송규식 목사는 “한민족이 겪으며 살아온 지난 80여년의 세월 속에 쌓이고 쌓여 이제는 잊혀져 가는 ‘그리움’을 주제로 우리 가곡과 민요를 통해 공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아픔과 슬픔에 대한 위로와 치유를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비치 한인 합창단은 지난 2007년 4월 창단(설립자 그레이스 김)되어 초대 지휘자 박환철 씨가 7년, 2대 백경환 목사가 9년 지휘를 맡아왔다. 제 3대 지휘자로 송규식 목사가 올해 1월부터 맡아서 이번 정기 연주회를 준비해왔다.

문의 (714) 69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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