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큰 폭으로 이자율이 내렸지만, 아직도 모기지 이자율은 6%가 넘는다. 그래서인지 주택의 매매 숫자는 줄었으나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주택구입을 생각한다면 먼저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 어떤 유익이 있는지, 그리고 구입할 때 어떤 비용이 필요한 지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주택 구입은 자신이나 가족의 안락한 보금자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고, 특히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다면 부동산, 특히 주택택이 가장 좋은 미래에 대한 투자가 될 것이다.

이미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아직도 부동산 구입은 투자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동산 매입은 다운 페이먼트와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합하면, 큰 돈이 필요하고 구입하고난 후에도 계속 월 페이먼트를 해야 하고, 주택가격이 내려갈 때의 손해도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나 긴 안목으로 본다면 부동산 구입은 가장 강한 미래에 대한 투자로, 아주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그리고 융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월 페이먼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이자와 재산세등에 대한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

만약 주택을 렌트하고 있다면, 세금 공제 등 기타 혜택을 받을 수 없기도 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렌트비 인상에 비하여, 주택을 구입하면 보통 30년 동안 고정되는 월페이먼트는 주택 소유주가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주택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리모델하거나 가족의 필요에 따라 증축을 할 수 있어 예산을 세워 맞추어 갈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주택을 소유하면 세금 혜택이나 월 페이먼트를 통하여 저축을 하게되는 효과도 크지만 가장 큰 장점은 가지고만 있으면 가격이 올라 소유주의 재산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는 집값 이외에 여러가지 클로징 비용이 발생하게 되므로 그것들을 지불할 수 있을 만큼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먼저 바이어가 지불해야 하는 항목들을 보면, 셀러와 바이어가 반반씩 지불하는 에스크로 비용이다.

이 때 에스크로를 통하여 셀러와 바이어 사이의 모든 계약들이 정확하게 이행될 수있도록 하는 것이 바이어에게 특별히 중요하다. 그리고 홈 인스펙션 전문가를 통해 주택 점검을 해야 하는 데, 굴뚝이나 지붕등을 포함한 겉으로 보이는 주택의 모든 상태와 물의 온도와 수압, 냉난방의 작동 등을 점검할 수 있으며 바이어의 비용으로 인스펙션을 하게된다.

또 각종 서류의 공증비 등의 비용과, 향후 일 년 동안의 화재보험료도 바이어의 부담이다. 특히 에스크로 중에 셀러가 주택이 문서상 아무 하자가 없다는 것을 보증하는 타이틀보험을 바이어를 위하여 제공하는 데, 이 때 바이어도 주택융자를 할때 은행에 매물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기위한 타이틀 보험료를 별도로 지불하게된다.

그러면 먼저 내가 원하는 집을 사려면 적당한 가격은 얼마가 될지, 다운페이먼트를 얼마를 할 수 있는 지가 결정이 되어야 하므로 에이전트와 함께 집의 크기, 원하는 동네등을 정하여 가격을 알아본다. 그 후 개인적으로 마당의 크기나 수영장, 전망등 개인적인 취향을 반영하여 구체적으로 집을 찾기 시작한다.

이 때 미리 융자 에이전트와 상의해서 융자 사전허가서(Pre-Approval letter)를 받아 원하는 주택에

오퍼를 넣을 때 함께 제출한다. 특히 요즘은 융자가 까다로와 융자 에이전트에게 원하는 주택의 가격과 본인의 경제적인 정보를 미리 주어 융자를 받을 수 있는 한도액을 알아보고 바이어에게 가장 좋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시작하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안전하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BEE 부동산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