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고 모범적인 교협 회복 함께 노력”
2024-10-30 (수)
이지훈 기자
▶ 뉴욕교협 정기총회, 신임회장 허연행 목사
▶ 부회장 주효식 목사 선출 51회기 신임 임원진 구성
29일 열린 뉴욕교협 제50회 정기총회에서 51회기 신임회장에 선출된 허연행(왼쪽 5번째부터) 목사와 50회기 회장 박태규 목사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가 29일 프라미스(담임목사 허연행)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허연행 목사, 부회장에 주효식 목사(뉴욕정원교회)를 각각 선출하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총대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9월19일 임시총회에서 개정된 헌법(정관)을 통해 구성된 공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회장 후보로 나온 허연행 목사가 투표 없이 박수로 교협 51회기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또한 회장 후보의 지명으로 부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린 주효식 목사도 박수 추대로 신임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어 평신도 부회장은 손성대 장로(프라미스교회)가 선출됐고 감사에는 김영환, 이종명 목사와 조동현 장로 등 3인이 선출됐다.
신임회장 허연행 목사는 “배가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평행수가 채워져야 한다. 교협은 하나님이 평형수가 되어주시리라는 믿음을 갖고 인정받고 모범적인 교협으로 회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부회장 주효식 목사도 “교협이 신뢰받고 존경받는 교협이 되길 위해 노력하겠으며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투표권 행사 총대수가 지난 9월 임시총회에서 개정된 헌법에 따라 교회당 한명으로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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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