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 한국 전통 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여
하와이 한인회(회장 서대영)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마키키 공원(1527 Keeaumoku St.)에서 제2회 김치축제를 개최한다.
11월22일 하와이 주 김치의 날 제정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에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사진)부터 열리고 있는 김치축제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의 전통 가정식 식탁부터 하와이의 푸드 트럭에 이르기까지, 김치는 이제 우리의 일상 속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인회관 앞 마키키 공원에서 열리는 김치축제에는 다양한 음식 판매 부스와 시식, 시연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놀룰루 심포니의 멤버들로 구성된 현악 4 중주의 특별 콘서트를 비롯해 아랑고고 장구, 모아날루아 중학교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뿐 아니라, 김치 만들기 시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현금 상품이 주어지는 재능 경연대회도 열린다.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양궁 체험이 가능한 키즈 존도 준비되어 있다.
김치를 구매하고자 하는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김치(배추김치, 파 김치, 오이 김치, 깍두기, 썬 김치, 청경채 김치 등이 판매 될 예정이며, 기념 페스티벌 에코백도 판매된다.
무료 주차는 하와이 그리스도 교회(구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1639 Ke’eaumoku)에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