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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식약청 30대 여성, 남편 총격 살해

2024-10-24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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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매나세스 지역에서 군의관 출신으로 현재 연방식약청(FDA)에 근무 중인 여성이 남편을 총격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29분경 매나세스의 브링클리 래인 9200블락의 한 주택에서 한 남성이 총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해 보니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용의자도 현장에서 체포돼 카운티 구치소로 옮겨졌다. 숨진 남성은 크랩의 남편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언론 매체인 포토맥로컬은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 조사 결과 용의자는 라토야 크랩(Latoya Crabbe. 34)으로 메릴랜드 락빌에 위치한 군부대에서 간부로 근무한 후 지난해 5월부터 연방식약청에서 근무 중이라고 전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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